야-마토게임◀ 궁병이라면 충분히목표물을 쏘아 맞힐 호검주가 외었으니 나머지 세 신기도 찾아와야 하지 않겠더냐.” 야-마토게임 “예?” 착각도 그만한 착각이 없다. 야-마토게임 하얗게 질렸던 얼굴에 어리둥절함이 깃든다. 징계는커녕 임무라니. 어찌된 영문인지 알 수가 없었다. “백호검은 영물이다. 다른 세 신검도 마찬가지이니. 너가 찾아야 한다. 다른 이들이 끼어들 천명이 아니다. 강호로 나가 청룡검과 주작검, 그리고 현무검을 찾아 오거라.” 야-마토게임 “아니, 제가 어찌........저는 일개 보무제자일 뿐입니다.” “보무제자라고 화산의 제자가 아니더냐. 제자의 지위를 나누어 제약을 가하는 것. 언제부터인지 모르겠다. 화산의 제자는 서악의 정기를 마신 순간부터 야-마토게임 이미 한 사람의 몫을 해야만 할지니.” “하지만........” 야-마토게임 “어허! 가르쳐 준 적도 없는 삼릉검을 구사한다고 하더니만, 어찌 이리 소심할까. 대기(大器)란 스스로 대기임을 깨닫기 전까지는 성(成)할 수 없도다. 강호행을 하는 제제에 대해서는 이 옥허자의 권한으로 해결해 주겠느니라.” 야-마토게임 ‘옥허진인! 검신........!’ “아.......알겠습니다.” 야-마토게임 청풍은 감히 고개를 들지 못했다. 매화검수를 동경했었다. 하지만 이 눈앞의 선골도인은 동경 정도로 표현할 수 있는 이가 아니었다. 야-마토게임 야-마토게임 야-마토게임 야-마토게임 굉장히 짧습니다. 2장에서 3장으로 넘어가는 부분이라 두 회로 나누어 올릴 수 밖에 없었으니, 양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야-마토게임 15회와 16회는 합치면 연참대전 분량 10 페이지를 넘어가니, 일단 분량 면에서는 채우긴 했습니다. 야-마토게임 14회 밑에 많은 리플을 달아 주셨습니다. 응원해 주시는 분 많아서, 큰 힘이 됩니다. 야-마토게임 너무 너무 감사드리고요. 더 잘 써야 되겠다는 마음이 부쩍 뿌쩍 치솟네요. 야-마토게임 댓글은 따로 문서 파일에 꼭꼭 저장해 두면서, 힘이 들 때 읽어보고 기운을 얻습니다. 독자님들 한 마디, 한 마디가 생활의 활력소로 작용하고 있어요. 야-마토게임 헌데.....글 내용이...... 야-마토게임 이렇게도 쉬고 지나가는 부분이라 좀, 안타깝네요. 더 팍팍 치고 나가, 달리는 부분이었다면 더 탄력을 받았을 테니까요. 야-마토게임 호흡조절이 필요한 시점이니 어쩔 수 없었습니다. 야-마토게임 음..... 일단, 여기까지가 반권 분량입니다. 야-마토게임 강호로 나가니, 이제 조금 더 사건 진행이 빨라지지 않을까요? 아직은 질풍처럼 달리기에 이르지만, 속도를 높이긴 해야 하겠습니다. 야-마토게임 생활이 너무 바빠, 3연참 못 해드리는 점, 정말 죄송합니다만, 이래 저래 힘쓰고 있으니, 조금만 참아 주십시오. 두 주만 더 지나면......어떻게든 될 텐데.......고비입니다. 야-마토게임 여러분의 성원이 필요한 때입니다. 선호작 꾹꾹 눌러주시고, 연참 의지를 불태울 수 있도록 저에게 연료를 주십시오. -_-a 야-마토게임 건강하십시오. 매화검신(梅花劍神) 옥허진인. 강호에서는 화산장문 천검진인을 훨씬 더 높게 친다지만, 이 화산 내에서 매화검신이란 이름이 지니는 의미는 천검진인의 그것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다. 야-마토게임 일 갑자 이전부터, 섬서 반원 세력의 정점으로, 화산 무공의 전능자(全能者)로 숭상되어 온 옥허진인이었다. 젊은 검수들 사이에서는 그야말로 앙복 받는 검신(劍神) 그 자체. 천고의 기재라는 천검진인보다도 더 강할 것이라 믿어지는 화산파 유일무이의 절대고수였다. 야-마토게임 “일단은 몸을 추스르는 데에 힘 쓰거라. 기회가 닿거든 회복이 되는대로 삼릉검의 성취를 보여다오. 네 무공은 이미 보무제자의 수준이 아니다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강호에는 헤쳐 나가야 할 위험이 많으니, 신경이 쓰이는구나.” 야-마토게임 “예!” 청풍은 다시 한번 고개를 조아렸다. 야-마토게임 매화검신께 가르침을 받는다. 가슴 벅찬 일에 다름이 아니다. 그러나 기뻐 마땅할 일임에도, 흥이 나질 않았다. 아니, 아직까지도 멍한 상태다. 백호검을 한번 휘둘러보았 다고, 그만한 신검의 주인이 자신이라니, 이해할 수 없었다. 거기다가 나머지 세 개의 검을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