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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야마또◀ 그랬기에 상황께선 목숨을 버리면서까
작성자 ufg37kqj5 (ip:)
  • 작성일 2014-12-20 16: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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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또◀ 그랬기에 상황께선 목숨을 버리면서까



야마또◀ 그랬기에 상황께선 목숨을 버리면서까 쾌한 움직임에 땅을 찍고 거리를 좁히던 백호검이 보인다. 다름 아닌 자신의 모습이다. 야마또 쿵! 착지 하던 오른 발. 야마또 그 때의 그 보법이었다. 백호검 금기(金氣)에 이끌려 자신도 모르게 펼쳐내던 미지의 무공이 여기에 있었다. 호보(虎步). 산중을 누비는 한 마리 범의 혼(魂)이 깃든 장쾌한 내달림이었다. 야마또 “금강호보를 익혀라. 오늘부터. 백호검의 진정한 주인이 되고 싶다면.” 금강호보를 익히는 것. 야마또 그것은 머릿속에 울리는 명령과도 같다. 심혼을 두드리는 을지백의 음성에 청풍은 문득 한 가지를 떠올렸다. 야마또 “하지만, 화산의 문규는 외문(外門)의 무공을 익히지 못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저절로 나오는 존대다. 이에 을지백이 피식 웃음을 지었다. 야마또 “나쁘지 않은 무(武)의 재능이지만, 정신(精神)은 어리기 짝이 없다. 사방신검은 화산(華山)에 있었고, 금강호보는 백호신검의 무공이다. 거기에 외문(外門)은 웬 외문이란 말이냐.” 야마또 “아.......!” “아?! 감탄할 이유가 뭐가 있나. 이런 놈에게 이어지다니. 참으로 모를 일이다.” 야마또 을지백이 고개를 흔들었다. 백호검을 내려다 본 청풍. 그가 반짝 눈을 빛내며 다시 한번 물었다. 야마또 “그렇다면........산(山)에서 오신 것입니까? 그러니까, 신검께서 보내주신 분인가요?” “산이라........일단은 그렇다고 할 수 있지.” 야마또 그제서야 고개를 끄덕이는 청풍이다. 매화검신. 야마또 하산할 때까지 얼굴도 뵙지 못하여 실망했었는데, 괜한 마음이었다. 원로원과 도문에서 청풍과 백호검에 대한 처사가 가볍지 않다더니, 이렇게 사람을 보내 주시려 그랬던 모양이다. 역시나 그 뒤에 안배가 있었던 것이다. 야마또 ‘잘 되었구나.’ 갑작스런 하산이었지만, 화산은 그를 버린 것이 아니다. 야마또 금강호보. 백호검의 무공을 가르쳐 줄 사람. 어찌 해야 될 바를 몰라 난감하던 마음에 내려진 한 줄기 단비다. 이제 그는 혼자가 아닌 것이었다. 야마또 을지백은 그대로 청풍을 더 깊은 산 속으로 끌고 들어갔다. 야마또 무공을 가르치기 위해서, 그리고 배우기 위해서 동행하는 두 사람이다. 양광이 내리쬐는 고적한 오후. 야마또 숲 한가운데 풀잎들을 날리며 빠른 움직임을 보이는 청풍이 거기에 있었다. “삼 일이나 지났다. 그것밖에 못 하나?” 야마또 삼일이나가 아니다. 이제 겨우 삼일이다. 천재를 기대하기라도 한 것일까. 야마또 을지백은 밤과 낮을 가리지 않고 청풍을 몰아 붙였다. 타의보다는 자의로. 야마또 을지백의 호통을 묵묵히 견디며 삼일만에 금강호보의 투로를 거의 다 파악했다. 자하진기의 힘이 컸다. 야마또 그 정도 속도의 깨달음. 그것만으로도 대단한 것이라 할 만 했지만, 을지백은 만족함이 없었다. “더 빨리! 그래서야 일격이라 맞추겠는가!” 야마또 무엇이 그리도 못마땅할까. 한 치의 실수가 있을 때 마다 엄격한 지적을 하고 있다. 쉬지 않고 배우는 무공. 자하진기로 얻은 끈질긴 체력으로도 큰 피로를 느낄 수밖에 없었다. 야마또 ‘어렵구나!’ 어려운 스승이다. 야마또 사부님, 선현진인은 이렇지 않았다. 매화검수 연선하 역시, 이런 것과는 거리가 멀었다. 급하다. 그리고 빨랐다. 야마또 누가 쫓아오기라도 하는 듯, 심하게 재촉한다. 천천히 견고하게 세우는 무공이 아니라, 속성으로 빠르게 연성하는 무공수련이었다. 야마또 텅! 처음부터 끝까지. 야마또 금강호보 칠장, 스물여덟 동작을 완전하게 마무리했다. 기진맥진한 기분으로 돌아 본 을지백. 야마또 그가 얼굴을 찌푸렸다. “아직도 그 정도! 느끼질 못하는군? 흐르는 것은 진기지만 움직이는 것은 네 몸의 근육이다. 관절의 각도와 힘이 받는 부위를 의식해! 처음부터 끝까지 펼친다고 야마또 다가 아니야!” ‘하지만.......’ 야마또 을지백이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는 안다. 하지만 그것이 하루 아침에 되는 것이던가. 야마또 며칠 만에 하라는 것은 무리였다. “그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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